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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pril 2020
오늘부터 다이어트 방법을 바꾸었다.
이미 9kg을 빼서 지방은 복부와 배 바로 뒤쪽의 등 정도에 남아있고 나머지는 다 빠졌다.
어제부로 절식과 운동을 병행하는것은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서 기초대사량보다 조금많이 섭취하고 근력운동을 늘리기로 했다.
문제는 지금 인바디가 코로나때문에 측정을 할 수 없어서 정확히 현재의 내 기초대사량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냥 감으로 1900정도 먹고 운동을 많이할려고 한다.
운동은 점심먹고 스쿼트를 한다.
어디서 보기로 스쿼트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서는 갯수를 정해서 세트별로 나누지않고 한 세트당 최대로 할 수 있는 만큼 하라고 하는 걸 보고 최대치로 5세트를 했다.
저녁먹고 운동으로는 계단을 뛰어오르는 운동을 한다.
77계단이 지금 내 몸에 적당해서 77계단 4세트를 하고 세트사이 3분씩 쉬는 동안은 계속 걸어준다. 그리고 마지막 5세트는 88계단이다.
집에 돌아와서 밤운동으로는 인터넷에 있는 30일짜리 복근운동 루틴과 내가 내 몸에 맞게 짜본 상체운동루틴을 했다.
<<턱걸이5회 - 이두 아령운동 양쪽20회 - 30초휴식 - 팔굽혀펴기 10회 - 삼두 아령운동 양쪽 20회 - 30초휴식 - 턱걸이5회 - 이두•삼두 아령운동 양쪽 20회>> 오늘은 2세트를 했다.
마지막으로는 3km 인터벌러닝을 했다.
운동법이 바뀌니 죽을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흘리는 땀에 보람이 있다.
대학원생이다보니 짬짬이 비는시간에 밖에 운동할 수가 없다.
<오늘자 체중변화>
76.3(아침) - 77.0(밤) -77.0(운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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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April 2020
아침 체중으로는 처음으로 상승폭이 나타났다.
어제 저녁을 먹은 영향도 있기야 하겠지만 이제 대략 9키로정도 빠졌고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말라보여서 살을 천천히 빼도 될 것 같다.
원래 이번달내에 빠르게 살을 뺄 일이 있어서 절식하는 다이어트를 선택했는데 목표외형은 달성했으니 이제 다음단계로 넘어가려한다.
오늘부터는 아침은 간단하게 먹고 점심 저녁을 학생식당에서 먹어줄 생각이다. 또 추가적인 근력운동을 실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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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kg
8.7 kg
6.3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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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ing 3.5 kg a Week
22 April 2020
드디어 75대에 접어들었다.
목표가 코앞이다.
약 72정도만 되면 더이상 1000칼로리 이하 제한이 아닌 기초대사량정도의 음식을 영양분 고르게 섭취하면서 근력운동을 할 생각이다.
그래서 지방이 빠진 부분을 다시 근육으로 채워넣을 것이다.
<오늘자 체중변화>
75.8(아침) - 77.0(밤) - 76.8(운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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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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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followed:
75.8 kg
9.2 kg
5.8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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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ing 3.5 kg a Week
20 April 2020
현재 살이 빠지는 속도와 체중을 재기 전 누군가가 7키로정도 빠진것 같다고 말해준 것을 합해서 역산해볼때 최초 나의 몸무게가 87정도였던 것 같다.
나는 내가 아무리 쪄도 80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원래 나는 180cm 55kg의 걸어다니는 휴대용 이쑤시개 였는데 그 당시에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았다.
보통 많이 먹을땐 피자 2판이나 중국집에선 탕수육세트로 짜장과 짬뽕까지 합해서 혼자 먹고는 했다.
그랬던 내가 90키로 가까이 살이 쪘었다니 너무 충격적이다.
오늘은 아침체중에 비해 운동후 체중이 높게 나타났다.
음식 섭취량은 확실히 기초대사량보다 아래인 1000이하로 제한하고 있으니 살이 찔 일은 없다.
아마 하체운동을 주로 많이하다보니 다리에 근육이 붙는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또는 물을 마시거나 먹은 음식물이 남아있는 걸지도 모른다.
어쨌거나 어제에 비해서는 또 빠진건 맞다.
잘하고 있으니 계속 더 노력하자.
76.6(아침) - 77.0(밤) - 76.8(운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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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 so 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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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followed:
76.8 kg
8.2 kg
6.8 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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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Losing 2.1 kg a Week
19 April 2020
항상 달리기 후에 심박수를 재는데 뜬금없이 안정시의 심박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졌다.
그래서 자기전 한번 측정을 했다.
삼성 헬스앱으로 측정을 하는데 안정시는 분당 61~76회 사이가 평균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심폐능력이 정말 좋은사람의 경우 분당 40회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한다.
나는 51bpm(분당 51회)이 나왔다.
달리기를 시작한게 3월 30일 부터인데 변화가 크게 생겼다.
달리기 방법중에 초반에 전력으로 1~2분 질주하다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숨이 끝까지 차면 겨우 달릴 수 있을 정도로 그 상태를 유지해 달리는 방법이 있다는 걸 보고 따라했었다.
뛰는 동안은 정말 죽을 것 같았지만 이 방법으로 하루하루 눈에띄게 기록이 갱신될 수 있었다.
거의 10일만에 같은거리를 4분 더 빨리 뛰게 되었다.
큰 변화가 생기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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