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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일동안 6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체기는 반가운 손님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아침 맞이하는 숫자가 똑같다는 사실은
나의 기분을 좀 뭉개버릴때가 많다 -_-)ㅋ
하지만 fatsecret과 인터넷에서 정체기를 극복하고
체중 감량의 단맛을 보는 사람들의 멋진 모습을 보며
마음 한구석에 '내가 잘하고 있구나.'라고 떠올리게 만든다.
사길 SNS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이 어플을 쓰면서
먹은 음식 사진을 올리고 몸무게를 공유하는 것을 보고
쓸까 말까 고민했었다. 누가 봐도 날씬한데 '저 뚱뚱해요~!'
라고 말하는 답정너라던지 누가 더 고급스러운 음식을
해서 먹는다던지...(SNS의 나쁜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하지만 이 어플은 그러지 않았다. 익명이라 더 좋았다.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놓고 몸무게도 솔직하게 적는다.
누군가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기 때문에 힘든 상황도
잘 버틸 수 있게 해준 건 바로 이 어플 이용자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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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kg
Lost so far: 8.9 kg.
Still to go: 6.1 kg.
Diet followed: Reasonably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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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Diet Calendar, 10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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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7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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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 15.83g | Prot: 52.95g | Carbs: 92.72g.
Breakfast: 노브랜드 발아현미밥, 딸기, 멸치볶음, 시금치나물, 깻잎, 마이닭 스팀 닭가슴살 칠리페퍼. Lunch: 노브랜드 발아현미밥, 멸치볶음, 시금치나물, 깍두기, 우거지해장국, 선지. Snacks/Other: 남양 유기농 베이비 플레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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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ining 0.4 kg a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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