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꿍이의 하루's Journal, 04 Aug 24

매일 비슷한 식단이지만...
정제되지 않은 자연식물식이라 만족스럽다.
밀가루와 나쁜 기름을 멀리한지 벌써 1년이 넘었구나~
식이장애 완전히 극복해보자! 할 수 있다!!

View Diet Calendar, 04 August 2024:
1713 kcal Fat: 100.48g | Prot: 111.94g | Carbs: 124.16g.   Lunch: 구워 말린 껍질벗긴 해바라기씨, 호두, 구워 말린 아몬드 (소금없이), 풀무원 살아있는 실의 힘 국산콩 생나또, 만전김 유기식품 무가미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양배추찜, 밤호박,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두부, 비트, 삶은 당근, 익힌 브로콜리 (생야채), 삶은 계란. Dinner: 옳곡 옳곡 땅콩버터 크런치, 요즘 플레인 그릭요거트. more...
74 kcal Exercise: Samsung Health - 24 hours.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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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년이염...?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ㅜㅜ .. 저도 한달정도 자연식 지킨적은 있는데 음주 후 + 스트레스로 깨져버려서.. 😿 1일 1식 자연식으로 식단하시나요?! 혹시 탄단지 비율이랑 총 칼로리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다시 담주부터 자연식 할 예정인데, 간헐적 폭식이 심해서 양조절이 잘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2끼정도 먹는 훈련을 해야하나 싶어서 .. 여쭤봅니당  
10 Aug 24 by member: 하🎀욤
술은 그냥 내 몸에 독이예요... 간에서 알콜 해독하느라 체지방 분해를 멈추게 하고, 당과 탄수를 부르는 놈이라 결국은 입터집니다.ㅜㅜ (개인적인 경험으론 제로 간식, 차전자피가루, 키토베이킹 등도 나중엔 결국 만족하지 못해 입터짐;;) 가급적이면 멀리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하루 총 탄단지 비율은 딱히 정해진 건 없고, 90~100 미만 유지하고 있어요. 지방은 그릭요거트, 견과류, 땅콩버터, 아보카도, 연어, 올리브오일 등으로~ 단백질은 두부, 콩, 달걀로 채우고 있답니다. 참고로 혈당이 불안정하면 식욕이 날뛰어서 자제가 안되요;; 1일 1식 18:6 간헐적 단식도 저는 간헐적 폭식이 되어서... 지금은 1일 2식 14~15 시간으로 줄였어요. 습관도 천천히 하나씩 고쳐가면 이겨낼 수 있으니 힘내셔요!! 
10 Aug 24 by member: 나꿍이의 하루
나꿍님 먼저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바쁘실텐데 진심어린 걱정과 조언 말씀 감동입니닷 그리고 ! 나꿍님 일지보면 멋있으십니다 🍭💜 추가적으로 여쭙고 싶은건 , 하루 총 칼로리 이런건 신경안쓰시는거죠? 평소 드시는 식단은 보통 나꿍님 입맛에 잘맞으셔서 선택하신거겠죠? 저도 야채들은 구워먹는거 좋아해서 다시 자연식 하면서 내일부터 양조절 연습부터 하려고 해요.. 😆 현재 식습관이배가 터질때까지 먹는게 습관화가 돼서 멈추는 법을 터득하고싶네요.. 사실 해결방법을 머리론 다 아는데도 막상 음식 먹으면 지키질 못하는 중입니다 ㅋㅋㅋ ..저한테는 이제 식단 음식 자체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휴 🤭 ( + 저도 식습관이랑 다이어트 때문에 한의사채널부터 연구 실험 유튜브 등 여러 방면으로 작년부터 공부했는데도 힘드네요😭최대한 혈당 신경쓰긴 합니다만ㅠㅠ... 술은 못끊겠더라거요.. 약속이 주로 외식이다보니 바깥 음식을 못먹겠고 애초에 술을좋아해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니 하니 늘 , 악순환입니다.. 그래두 술 마실땐 안주 절대 안먹고 해장도 안해요.. 집와서 식단 과식 폭식, 가끔 속세 음식 한번먹고 입터져서 배달말곤요 ㅠㅠ 모든걸 끊자니 제 생활이 너무 외로워져서 🥲🥲.. 흑흑 사실 식습관 강박증,폭식 등등 .. 저도 제 자신이 너무 안타깝고 너무 힘든데 쉽게 안고쳐지네요 ㅜㅜ )  
11 Aug 24 by member: 하🎀욤
네네. 총 칼로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식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칼로리만 낮춰봤자 기초대사량만 낮아지고 의미가 없더라구요.(몸이 기아 상태로 변해 먹은 칼로리를 에너지로 쓰지 않고 몸에 쟁여둠ㅠ.ㅠ) 기타과당, 정제된 음식만 줄여도 도움 많이 될거예요~ 술을 드셔야 한다면... 중간 중간에 물 많이 마셔주시고... 안주는 굶는 게 아닌 가급적 클린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굶어봤자 식욕만 더 불러옵니다. 채소찜, 구운야채 모두 좋아요~ 자꾸 반복하면서 몸에 습관되면 나중엔 식욕도 잡히고 포만감도 느껴질거예요. 음식을 오래 꼭꼭 씹어보세요. 저작운동 중요합니다. 뇌에 포만감을 주는 렙틴 호르몬이 나와야 덜 먹게됩니다. 할 수 있어요~!! 응원할게요.^^ 
11 Aug 24 by member: 나꿍이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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